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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스토리형 어드벤처 게임, <그 혈액의 기억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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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스토리형 어드벤처 게임, <그 혈액의 기억법>

seeyoun 2023. 5. 21. 05:56

◆ 프로젝트 개발 동기

 COVID19 백신에 대한 관심이 한창 뜨거운 요즘입니다.

 동시에 백신의 원리나 우리 몸이 방어작용을 하는 원리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우리 몸의 방어작용 과정을 공부하는 방법에 있어서, 텍스트로 공부하면 그저 딱딱하고 와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통해 무의식중에 학습된다면 흥미롭게 공부하고 유연하게 기억할 수 있어서 효과적일 것입니다.

 따라서 특이적 방어작용의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억할 수 있는 게임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의 목적

1) 특이적 면역 과정을 주제로 한 학습 게임

 - 현재 특이적 면역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 또는 면역 과정에 호기심을 가진 사람을 위한 게임입니다.

 - 실제 특이적 면역 과정을 플레이 방식에 적용하고, 세포 이름 등의 실제 과학 용어 반영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 특이적 면역에 관한 암묵적 기억 형성

 - 딱딱한 과학을 유연하고 흥미롭게 풀어냄으로써 일련의 과정이나 과학 용어 등을 플레이어의 무의식적 기억에 남게 하여 추후 학습시에 도움이 되게 함을 목표로 합니다. (암묵적 기억 형성)

 - 각 면역 과정에서의 핵심만을 집중적으로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간소화하여 집약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프로젝트 개요

ㆍ 게임 제목 : 그 혈액의 기억법

 장르 : 스토리형 어드벤처 게임

 플랫폼 : PC

소개 및 플레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apx8vz7nvs 

 

 < 주요 스토리 >

 1) 항원의 신체 침입에 대한 경고와 함께 게임이 시작됩니다.

 

 2) 특이적 면역 과정을 스테이지별 스토리를 담은 미니게임으로 진행됩니다.

크게 3가지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는 실제 면역 과정을 게임적 요소를 첨가해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대식세포가 되어 제한시간 내에 몸 속에 침입한 항원을 모두 먹고, 보조 T세포에게 항원 정보를 알려주는 스테이지 입니다.

 

보조 T세포가 되어 항원 정보를 세포독성 T세포와 B세포에게 전달하는 스테이지입니다.

 

세포독성 T세포가 되어 항원을 가수분해하여 처치하는 스테이지입니다.

 

형질세포가 되어 항원에 대응하는 항체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항원을 처치하는 스테이지입니다.

 

기억 세포가 되어 항원에 대한 항체 정보를 기억해두는 스테이지입니다.

 

3) 침입한 항원을 퇴치하고 항원 및 항체 정보를 기억 도감에 등록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기억 세포가 기억하고 있는 항원이 재침입한 경우, 빠르게 항체를 생성해 면역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 개발 기간 및 참여 인원

개발 기간 : 2021.09.~2021.11.

참여 인원 : 2명

 


◆ 프로젝트에서 나의 역할

ㆍ아이디어를 제공하였습니다.

ㆍ스토리 및 스테이지를 기획하였습니다.

ㆍ스테이지를 개발하였습니다. (1, 2, 3-2 스테이지 중점 개발)

 


◆ 기술 스택 및 사용한 도구

ㆍUnity (C#)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 등 , 발생했던 문제 해결책

ㆍ저와 팀원 모두 Unity 엔진을 처음 접하고서 바로 진행했던 프로젝트입니다. 그만큼 사소한 C# 문법도 익숙하지 않아 하나하나 구글링하며 익혔습니다. 독학하며 고생한 시간이 많다보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Unity 프로젝트들의 근간이 되는 많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ㆍ협업 도구에 관한 지식이 없다보니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파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따라서 각자 따로 작업을 해서 주기적으로 합치다보니, 같은 이름의 Class가 여러 개 생기곤 해서 충돌을 해결하는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당시에는 해당되는 모든 곳에서 일일이 이름을 바꿔주었습니다.

 

ㆍ처음으로 협업을 해보았습니다. 비록 2명으로 구성된 팀이었지만, 혼자 개발할 때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많은 의논과 의견 조율이 필요했습니다. 브레인 스토밍 식으로 최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던지면서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그중 좋은 의견인 경우 채택하고, 반대의 의견인 경우 절충안을 찾으며 구체적으로 기획했고, 개발 도중에도 의견을 맞춰나갔던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 출품 및 수상 경력

[2021 경희대학교 SW Festival]에 게임 분야로 출품하였습니다.

https://swf.khu.ac.kr/swfest_game_20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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